[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향후 반등이 이어질 경기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표 기준으로 최소한 2분기까지는 경기 반등이 계속될 가능성이 큰 만큼 주식시장 역시 반등 흐름이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다.
여의도 증시전문가들은 27일 대체로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은 여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다.
기업 실적들이 좋게 발표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소 완화될 순 있겠지만 현재 13배 수준에 달하는 주가수익비율(PER) 등 밸류에이션의 절대적·상대적 수준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업종대응은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타나고 있는 IT업종과 종목별 순환매에 대비해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은행, 건설, 조선, 지주회사 등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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