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증권사 제프리스가 세계 2위 제약사 화이자에 대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3일(현지시간) 슬릭머니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화이자에 대한 목표 주가를 42달러에서 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화이자가 현재 주가에서 31.39%정도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본 것이다.
이와 함께 제프리스는 화이자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라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제프리스 전략가들은 "우리는 화이자의 주가가 향후 1~2년 간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향후 1~2년 안에 유방암 약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고 향후 인수 합병 가능성도 있어 이런 것들이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제프리스 뿐 아니라 지난 목요일에는 도이치뱅크 역시 매수 추천과 함께 38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한 바 있다. 앞서 JP모건도 화이자에 목표 주가를 35달러에서 36달러로 올리고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화이자의 주가는 2.34% 오른 35.0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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