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만화 포털사이트 '툰도시'는 기존 온라인의 단순 스캔 만화를 제공하는 것에 그쳤던 만화포털과 달리 일정한 보정 작업으로 보다 나은 품질의 만화를 제공한다는 것이 SKT의 설명이다.
SKT의 툰도시는 '꽃보다 남자',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 remake' 등도 독점 제공한다.
SKT 측은 "단순한 만화 서비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연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능력 있는 신인작가들을 발굴하는 데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또 툰도시 서비스를 하반기 내에 휴대전화·PMP·IPTV(인터넷TV)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본격적인 유무선 만화포털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무료 가입이 가능한 툰도시의 만화 1권당 이용료는 흑백만화의 경우 300원, 칼라만화는 350원, 잡지는1000원이다.
한편, SKT는 툰도시 정식서비스를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만화 3권을 볼 수 있는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다음달 27일까지 ‘컬러만화 100% 즐기기’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총 2278명에게 삼성 노트북·햅틱팝·아이팟터치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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