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홍보전문가를 외부에서 수혈했다.
2일 한은은 공보전문인력으로 박영출 전 문화일보 기자
(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영출 홍보전문가 내정자는 문화일보 기자로 근무하며 경제부, 사회부, 정치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바 있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소통실)에서 국정홍보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한은 관계자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한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내정자는 이달 중순 보임될 예정으로 공보관실에서 근무하며 공보 및 홍보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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