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애플의 주가가 증권사의 투자 의견 상향 소식에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소시에테제네럴은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의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에 대해서는 기존에 제시했던 140달러를 유지했다.
2분기 애플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시에테제너럴은 "애플이 500만개의 애플 워치와 4800만개의 아이폰을 팔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매출은 502억달러를 기록하고 매출 총이익은 39.1%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소시에테제너럴은 "올 9월에 아이폰6S가 론칭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 역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7월21일에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이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1.93% 급등한 125.66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5일간 애플 주가 흐름(자료=구글파이낸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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