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주식펀드 나흘째 순유출
2009-05-27 08:33:00 2009-05-27 09:15:10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국내주식형펀드에서 나흘째 자금이 유출됐다.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71억원 빠져나갔다. 그러나 ETF포함할 경우 161억원 유입돼 5거래일만에 자금증가세로 돌아섰다.
 
펀드별로는 국내에서는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와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투자신탁 1(주식)'으로 각각 39억원, 11억원 유입된 반면,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와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에서는 각각 47억원, 20억원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06억원의 신규자금이 들어와 하루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이 가운데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 2)'와'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으로 각각 167억원, 62억원 들어오는 등 주로 중국 펀드로 자금유입이 이뤄졌다.
 
반면, 'JP모간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A(주식)'와 '우리이스턴유럽 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A 1'는 298억원, 54억원 각각 빠져나가는 등 러시아관련펀드에서 자금유출이 두드러졌다.
 
채권형펀드는 3052억원 유입된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는 2175억원 순유출돼 전체펀드는 총 520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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