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엘아이에스(138690)에 대해 3분기 대규모 흑자전환하면서 선순환에 진입했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5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7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41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했다"며 "이는 창사 후 최대 실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38억원으로 올해 실적 흑자가 확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레이저 장비 부문은 다양한 고객사와 복수의 추가 수주 프로젝트 진행으로 연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면세점은 내년 1분기 부산 매장을 오픈할 계획으로 추가로 서울과 제주에 매장 추가 확장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호텔 마스터리스 사업 등 캡티브 고객을 활용해 내년부터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홈쇼핑에서는 중국 UGO홈쇼핑에서 연내 방영될 예정이며 모바일로 내년 1분기에 론칭해 2분기부터는 의미있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