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의 리스크 요인이 올 해부터 완화될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민영상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에서 우려하는 해외판권 비용부담 증가와 자체 콘텐츠 부재, 시청 점유율 하락 등 리스크 요인들 이 분명히 상존하고 있으나, 그만큼 우호적인 기회요인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 우호적 요인들로는 IPTV 콘텐츠 운용플랫폼 확대, CATV광고시장 고성장 지속, 수신료 수익증가 등을 꼽았다.
또 민 애널리스틑 "앞으로의 주가급락을 이끌만한 부정적인 펀드멘털 변화도 없고 오히려 그 동안 노출된 리스크 요인들이 2008년부터는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감지됐다"며 "지금이 온미디어를 저점에 매수할 수 있는 호기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CJ투자증권은 온미디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100원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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