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SK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가입자 모집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으며 신규 가입자도 LTE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1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과 2월 번호이동 가입자 중 LG유플러스의 비중은 29.0%로 2014년 28.8%에 비해 다소 확대됐다”고 말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이달 11일 출시한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에 대해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가입자 모집이 원활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과거 신규 단말기 출시는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의 가입자 모집에 긍정적 요인이었다”며 “특히 통신 3사 중 LTE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많은 LG유플러스는 신규 가입자도 LTE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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