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규게임 출시로 성장세 지속 가능성-삼성증권
2016-04-12 10:22:58 2016-04-12 10:23:42
[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예정된 신규 게임 출시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5만원이다.
 
12일 10시15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일(24만4000원)비 0.82%(2000원) 하락한 24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2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 감소할 점이나 블레이드앤소울의 북미 및 유럽 신규매출, 중국 판매 로열티, 야구단 관련 비용 및 길드워2 마케팅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77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게임의 초기 흥행은 차기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등 IP기반 모바일 게임에 대한 성공가능성을 높였다고 판단된다"며 "2분기 리니지 이터널 CBT, 3분기 MXM과 리니지 레드나이즈, 리니지2:아덴의 새벽, 4분기 아이온 레기온즈 등 지속적인 신작 출시 모멘텀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말까지 차기 모바일 게임과 신규 대작 온라인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높은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오 연구원은 밝혔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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