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이 13일 오전 8시10분쯤 부인 김선경 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양 대법원장 부부는 투표를 마치고 투표소 선거관리 위원회 직원들을 격려한 뒤 취재진과 만나 “오늘은 세계적으로 어렵고 우리나라도 어려운 이 때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갈 참된 일꾼을 뽑는 날”이라며 “모든 국민이 권리를 포기하지 말고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원은 이번 총선과 관련한 당선 유·무효 사건 1·2심을 각각 2개월 이내에 신속히 선고할 방침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초등학교에서 부인 김선경 여사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사진/대법원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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