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5일 삼성전자와 POSCO 의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주가연계증권에 투자하는 '동양 투스타 ELF 펀드'를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펀드는 펀드가입 후 매 6개월동안 중간 평가일에 삼성전자와 POSCO 두 종목의 종가가 기준주가인 29일 종가 대비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에 연 15.5%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이 상품은 2년 만기로 조기상환 없이 만기까지 간 경우, 2년 동안 두 종목 모두 기준일 주가대비 4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15.5%의 기본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한 종목이라도 40% 초과 하락했던 적이 있고, 만기시 30% 초과 하락한 경우에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시 주가 하락률이 펀드 상환수익률이 되면서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으며, 펀드의 운용은 동양투신운용에서 담당한다. 조기상환 외에 중도해지할 경우에는 5%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문경식 팀장은 "이번 투스타 펀드는 매6개월 조기상환 기회와 함께 투자기간 중 장중가 기준으로 40%이상 하락하지 않을 경우 연15.5%의 기본수익이 지급된다"며 "향후 주가의 하락 폭만 크지 않으면 수익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ceci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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