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대신증권은 1일
메리츠화재(000060)에 대해 이익의 질이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7월 순이익은 2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5% 증가했고 합산비율 개선을 통해 이익증가를 시행했다"며 "3월 이후 본격화된 자동차보험 손해율 정상화와 신계약 고성장에 따른 위험손해율 개선 등의 손해율 개선효과, 신계약비 추가상각 부담이 완화되며 나타난 사어비율 개선으로 합산비율이 3.6%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수수료 체계 변경으로 일부 G.A와 갈등이 존재했으나 7월 인담보 신계약은 45억원으로 큰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존 체계 변경시에 발생하는 갈등은 필연적인 것이며 이를 극복해 안착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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