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9시35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5000원(2.92%)오른 1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타 산업과의 융합서비스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 확대가 데이터 매출 증가를 견인할 수 있다"며 "
KT(030200) 아이폰과 경쟁하면서 SK텔레콤 스마트폰 가입자수도 5만명이 넘어섰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는 안드로이드폰 중심으로 15종의 신제품을 출시, 스마트폰 1위 자리(올해 누적 목표 245만명)를 고수할 계획"이라며 "스마트폰 가입자 이용요금은 일반 휴대폰 가입자에 비해 37% 많아 데이터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 지분 49% 인수를 통해 신용카드업계 진출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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