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윤 기자] 현대상선은 22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국내 화주들을 대상으로 해운시황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설명회에서 화주들에게 해운시황에 대한 정보와 현대상선의 향후 노선 운영 계획 등을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상반기 중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할 계획이며, 이 선박들은 중장기적으로 미주나 구주 등 컨테이너 노선에 투입될 전망이다.
22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상선
현대상선 관계자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화주들에게 해운시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화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주의 사업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오는 29일 부산에서도 해운시황 설명회를 열고 화주들과의 교류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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