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7800대, 수출 1만9259대 등 총 2만705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SM6 보르도레드. 사진/르노삼성
내수판매에서는 지난 3월 연식 변경모델로 출시된 SM6가 2767대 판매되며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SM5는 전년 동월 대비 114.9% 증가한 950대가 팔렸다.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1.9% 초저리할부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QM6는 국내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바람을 일으키며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QM6 GDe 모델과 우수한 연비와 4WD의 매력이 돋보이는 디젤모델을 앞세워 2254대가 팔렸다. 국내 유일의 준중형 전기차 세단 모델인 SM3 Z.E.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각각 88대, 399대가 판매됐다.
수출에서는 닛산 로그가 북미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44.7% 늘어난 1만3751대가 수출되며 판매 상승을 견인했다. 이와 더불어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늘어난 5460대가 해외 판매됐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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