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0.20%가 오른 1745.72p로 개장해 9시5분 현재 0.06%가 상승한 1743.19p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08% 상승한 648.42p를 기록하고 있다.
벤 버냉키 미 FRB의장이 의회 경제 연설에서 미 경제의 경기침체를 처음으로 언급한 점과 제조업 주문이 감소하고 3월 민간고용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는 등 미 경제지표가 엇갈리게 나온 점이 국내 증시 추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시 10분 현재 30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67원의 순매도, 외국인은 4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시11분 현재 차익의 매수세가 이끌며 29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 흐름은 의료정밀, 보험, 전기전자, 기계업종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증권, 섬유의복, 음식료, 은행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하나금융지주, 국민은행, KT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신한지주, 미래에셋증권, 두산중공업 등은 순매도하고 있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으로는 하나금융지주, LG전자, SK에너지, KT 등이 상승하고 있다. 국민은행, 신한지주, 대우조선해양, 삼성물산 등은 하락하고 있다.
POSCO(1.36%)가 9시 16분 현재 견조한 반등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동부제강(5.91%), 동국제강(1.48%), 세아베스틸(0.30%) 등 철강주의 동반 상승시도도 펼쳐지고 있다.
한국금융지주(-1.83%), 국민은행(-0.78%) 등은 하락하고 있지만 기업은행(0.90%) 대구은행(2.93%) 하나금융지주(2.88%) 등은 상승하며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우증권(-0.43%), 미래에셋증권(-1.30%), 삼성증권(-0.25%) 등 증권주도 소폭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9시 20분 현재 현대미포조선(2.30%), 현대중공업(1.48%), STX조선(2.65%) 등 조선업체의 반등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LG전자(3.45%), LG디스플레이(2.03%), 삼성전기(1.12%) 등도 동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9시23분 현재 NHN(-2.67%)의 반락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다음(0.98%), SK컴즈(0.99%), CJ인터넷(1.48%)등은 동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CJ홈쇼핑(2.96%)이 오랫만에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GS홈쇼핑(0.17%)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9시 26분 현재 포스데이타(0.50%), 플랜티넷(7.68%), 다산네트웍스(1.41%) IT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업종의 동반 상승세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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