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자회사 시너지 본격화-현대차투자
2018-04-18 10:26:33 2018-04-18 10:26:33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8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해외영업 확대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자회사 간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수에 나설 것을 권했다. 목표주가로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진상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 5782억원을 상회하는 5903억원 예상된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3bps, 대출은 전분기대비 1.2% 상승할 전망이다. 대손비용 및 판관비도 낮은 수준이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 해외영업의 이익기여도는 현재 20% 중반에서 2025년까지 40%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3대 전략의 일환으로 비은행 자회사 역량 강화도 추진 중에 있으며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3월 투자은행(IB)사업 확대를 위해 7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했고 카드 시장점유율(M/S)도 2017년 초를 저점으로 회복국면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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