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차이홍공자학당은 지난 22일 대교타워 차이홍공자학당에서 '중국 공자학원총부/국가한판'과 한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수완 차이홍공자학당 한방이사장 겸 대교 대표이사, 함석영 차이홍공자학당 한방원장 겸 본부장, 김진무 차이홍공자학당 중방원장, 위윈펑(郁云峰) 중국 국가한판 부주임, 리홍(力洪)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참사관 등 중국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진무 차이홍공자학당 중방원장이 사업현황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중국 교육·문화 사업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다.
또한 차이홍 화상on 원격평생교육원을 견학하고, 차이홍이 자체 개발한 중국어 교재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박수완 차이홍공자학당 한방이사장 겸 대교 대표는 "차이홍공자학당은 중국어 교육과 평가, 강사양성, 문화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며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한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윈펑 중국 국가한판 부주임은 "지난 2014년 설립된 차이홍공자학당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차이홍공자학당은 국가한판이 세계 최초로 기업과 연계해 설립한 새로운 모델로 성공 사례를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이홍공자학당은 지난해 열린 '제12회 세계 공자아카데미대회'에서 '선진공자학당'에 선정된 바 있다. '선진공자학당'은 전 세계 1100여개 공자학당 중 실적과 공헌도가 높은 5개 기관에 주어지는 영예로, 차이홍공자학당이 국내 최초로 선정됐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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