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삼광글라스의 이정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광글라스는 이복영·이정희 공동 대표 체제에서 전날(18일) 이복영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 이정희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나게 됐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단독 대표이사 체제 가동으로 전환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희 전 대표는 대표이사직은 사임하지만, 사장 직책에서 향후 경영 효율화를 위해 기존 업무 그대로 영업 마케팅, 공장 관련 업무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희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부사장에서 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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