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 2216억 규모 LNG선 1척 수주
2019-05-03 09:43:55 2019-05-03 09:43:55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2216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2년 3월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 5조2651억원의 4.2%에 해당한다. 
 
삼성중공업 조선소 전경. 사진/ 삼성중공업
 
한편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수주목표의 33% 달성했다. 올해 LNG선 8척,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를 수주하며 26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전세계 발주된 LNG선 16척 중 8척을 수주한 것이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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