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위메프가 김동희 디지털가전사업부장을 영업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동희 위메프 영업본부장. 사진/위메프
위메프는 23일 전사 MD조직을 총괄하는 영업본부를 신설하고, 김동희 디지털가전사업부장(실장)을 영업본부장(이사)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동희 본부장은 지난 2005년~2016년 LG전자 기획 및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2016년 3월 위메프 가전팀 팀장으로 입사했다. 같은 해 12월 디지털가전사업부장으로 승진한데 이어 이번 인사로 위메프 MD(상품기획) 조직을 총괄하는 영업본부장에 선임됐다. 김 본부장은 입사 3년여 만에 위메프 디지털·가전 분야 거래액(GMV)을 5배 이상 성장시키며, 위메프가 온라인쇼핑 주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인사로 김 본부장은 신설된 영업본부에서 상품과 관련된 총 11개 실을 총괄한다. 위메프는 지난 3년간 검증된 기획력과 영업전략으로 김 본부장이 이커머스 사업을 크게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홍열 위메프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으로 MD 기반의 초저가·최저가 상품기획 등 위메프의 장점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위메프는 고객과 파트너사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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