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외국인VS기관)삼성전자 두고 '정반대'매매
2019-09-01 06:00:00 2019-09-01 06: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이번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외국인은 정반대로 매매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쏟아냈지만 기관이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번주(26~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를 2998억원 순매수했다. 그 뒤를 각각 셀트리온(068270)(609억원), LG디스플레이(034220)(360억원), 휠라코리아(081660)(279억원), 신한지주(055550)(233억원) 이 이었다.
 
주간 기관 순매매 상위종목(단위:억원, 만주). 자료/한국거래소
 
반대로 기관은 삼성물산(000830)(256억원), SK하이닉스(000660)(256억원), LG이노텍(011070)(236억원), 엔씨소프트(036570)(230억원) 에 대해 200억원대 이상 매도했다. 현대차(005380)(148억원), 웅진코웨이(021240)(138억원), 카카오(035720)(100억원)도 매도세가 강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98억원)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네패스(033640)(101억원), 오이솔루션(138080)(83억원), SK머티리얼즈(036490)(65억원), 오스템임플란트(048260)(50억원)순으로 매수규모가 컸다.
 
크리스에프앤씨(110790)(269억원), 헬릭스미스(084990)(165억원), 케이엠더블유(032500)(140억원), 파트론(091700)(87억원), 고영(098460)(83억원), 쏠리드(050890)(80억원) 등은 매도세가 강했다.
 
주간 외국인 순매매 상위종목(단위:억원, 만주). 자료/한국거래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를 948억원어치 사들였다. 카카오(035720)(578억원), S-Oil(010950)(380억원), 현대차(005380)(276억원), 현대오토에버(307950)(228억원), 한국항공우주(047810)(174억원)도 매수 상위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231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휠라코리아(081660)(383억원), 셀트리온(068270)(340억원), 이마트(139480)(288억원), 신한지주(055550)(282억원), LG화학(051910)(248억원)도 매도세가 강했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215600)을 8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NICE평가정보(030190)(53억원), 솔브레인(036830)(47억원), 오이솔루션(138080)(45억원), 고영(098460)(39억원)도 사들였다.
 
반면 인트론바이오(048530)는 106억원 순매도했다. 엘앤에프(066970)(105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5억원), 네패스(033640)(96억원), 코오롱생명과학(102940)(90억원)도 매도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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