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됐다.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299만5209명이다. 이는 하루 만에 7만3858명이 증가한 수치로 이 같은 추세라면 이날 중 누적 확진자는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8만7160명으로 세계 확진자의 3분의 1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뒤를 이어 스페인 22만6629명, 이탈리아 19만7675명, 프랑스 16만2100명, 독일 15만7770명, 영국15만2840명 순이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2830명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많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38명으로 32번째다.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20만6915명으로 전날 대비 375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미국의 누적 사망자 수가 총 5만5413명으로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이어 이탈리아 2만6644명, 스페인 2만3190명, 프랑스 2만2856명, 영국 2만732명 순이다.
미국 뉴욕의 뉴욕주립대학(NYU) 랭건의료센터 응급실 밖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돌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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