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건설, 1분기 영업익 203억원…전년비 40% 감소
2020-04-28 16:24:45 2020-04-28 16:24:45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이테크건설은 지난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3261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당기순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0.7%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0.5%, 42.7%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예정된 신규 수주가 그 이후로 집중되면서 연초 매출이 줄었다”라며 “보통 수주 이후 3~6개월 이후 매출에 반영된다”라고 실적 배경을 설명했다.
 
1분기 기준 회사의 수주잔고는 2조9000억원이다. 
 
안찬규 이테크건설 사장은 “올해 제시한 매출 목표 1조7400억원과 신규수주 2조1600억원은 달성 가능할 것”이라며 “성장과 더불어 안정적으로 이익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랜트 사업이 주력인 이테크건설은 해외 4개 국가에 지사(법인)를 두고 해외건설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주거 브랜드 더리브(THE LIV)를 출시해 건축사업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테크건설 CI. 이미지/이테크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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