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지난해 음악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밴드 LUCY(루시)가 첫 번째 싱글 앨범‘Dear.(디어)’를 발표한다.
‘Dear.’이란 제목은 루시 만의 특별한 음악 세계로 초대하는 편지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Intro(인트로)’와 타이틀곡 ‘개화’ 총 2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개화’는 추운 겨울이 지나 꽃이 만개하는 봄날의 청량함과 따뜻함을 담은 노래. 세상의 역경에 움츠린 사람들에게 따뜻한 봄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과 리드미컬한 멜로디, 여기에 서정적인 가사와 목소리가 더해진 생기있는 곡"이라며 "곡명‘개화’처럼 앞으로 만개할 루시의 포부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루시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 베이스 겸 프로듀서 조원상, 드럼 겸 보컬 신광일 그리고 보컬 최상엽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첫 싱글 앨범은 8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밴드 루시, 첫 싱글 앨범‘디어’ 트랙리스트. 사진/미스틱스토리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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