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김세진과 진혜지가 내기 낚시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진은 창고에서 낚시대를 꺼내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진혜지는 엄청난 장비들에 놀라워했다. 김세진은 “원래 낚시대를 한 번씩 밖에 꺼내 놔야 한다”고 했다.
김세진은 “제일 비싼 건 100만 원 정도”라며 “비싼 게 고기가 더 잘 잡히는 게 아니라 내 만족”이라고 했다. 꺼내 놓은 절반 정도의 낚시 장비 가격만 2000만원이라고 했다. 김세진은 “내가 하도 밖으로 나가니까 그럴 거면 같이 다니자고 해서 진혜지도 낚시를 즐기게 됐다”고 했다.
두 사람은 낚시터로 향해 20만 원 내기 낚시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입질이 없자 진혜지는 “입질도 없고 화장실이나 다녀와야겠다”고 하고 자리를 비웠다. 그러자 김세진은 바로 꼼수를 부렸다. 더구나 김세진은 온갖 꿀팁을 지인에게 전달 받아 지렁이로 미끼를 교체를 했다.
김세진은 진혜지에게 낚시 고수한테 물어보니 지렁이 말고 떡밥을 쓰라고 했다고 말했다. 진혜지는 김세진의 말만 믿고 떡밥을 끼웠다. 이 모습을 본 김세진은 웃어 보였다. 김세진의 낚시대가 먼저 꿈틀대기 시작했다. 김세진은 입질이 온 상황에 신이 나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에 진혜지는 당황해 했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중국 마마의 담석 수술을 위해서 병원으로 향했다. 진화는 수술 때문에 불안해 하는 마마를 안심시켰다. 마마는 담낭 제거 수술을 하면 고기를 못 먹어서 이겨낼 수 없다면 급기야 차를 세우라면서 협박을 했다. 이로 인해 진화와 함소원은 진땀을 빼며 마마를 말렸다. 진화는 담석 제가가 큰 수술이 아니라고 마마를 설득했다.
함소원은 급기야 수술 없이 건강을 찾을 방법이 없다면서 계속 약을 먹을 것이냐고 했다. 급기야 마마는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물어보자고 제안을 했다. 결국 마마는 수술을 받게 됐고 2시간 만에 회복을 했다. 결국 수술 다음 날 마마는 건강한 상태로 퇴원을 했다.
아내의 맛 김세진 진혜지 함소원 진화.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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