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신한금융지주에 네오플럭스 매각
2020-08-20 17:49:49 2020-08-20 17:49:49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두산(000150)이 벤처캐피털(VC) 네오플럭스를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한다. 
 
㈜두산은 신한금융지주와 네오플럭스 지분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매각 대상은 ㈜두산이 보유한 네오플럭스 지분 96.77%이며 매각 대금은 730억원이다.
 
앞서 지난 2일 두산중공업은 클럽모우 CC를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에 매각하고 채권단 차입금 상환을 처음으로 실행했다. 매각액은 1850억원이며 상환액은 1200억원으로 알려졌다. 
 
두산그룹은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두산중공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채권단 지원 자금을 상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두산중공업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