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창업진흥원은 창업기업의 비대면 전환 지원과 기관의 사회적 가치 추구 강화를 위해 9월7일자로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창진원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2021년도 공공기관 인력증원 심의 결과 증원된 31명의 인력을 반영, 기존 4본부 16실(부)을 4본부 18실(부)로 확대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비대면지원부'는 △창업기업의 비대면디지털 전환 △비대면 서비스·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등 비대면서비스 플랫폼 구축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에서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비대면서비스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창진원은 올해 3차 추경을 통해 반영된 비대면서비스 바우처지원사업 등을 통해 비대면 유망 창업기업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사회적가치혁신팀'은 '사회적가치혁신실'로 승격해 운영한다. 사회적가치혁신실은 △사회적가치실현 및 혁신관리 △경영성과 관리 등 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체계 수립과 실행을 담당한다.
김광현 창진원 원장은 “창업진흥원은 비대면 분야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진흥원 조직도. 사진/창업진흥원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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