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20일(82명) 이후 3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3216명으로 전날 대비 110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발생은 99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40명, 경기 28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7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6명으로 부산·경북 각 6명, 충남 4명, 대구 3명, 광주·울산·충북 각 2명, 강원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09명 추가돼 총 2만650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8.95%다.
위·중증 환자는 13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388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67%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25만6899명이다. 이 중 221만315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52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 오전 서울 강동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구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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