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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2016서 스마트 TV 게임 대거 공개
2015-12-22 11:43:54 2015-12-22 11:43:54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16에서 다양한 스마트 TV 게임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다운로드형 게임인 리볼트3, 아스팔트8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를 통한 어쌔신 크리드3, 배트맨 아캄 오리진 등 총 6종의 게임 서비스를 삼성 스마트 TV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내년에 한 차원 높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63개의 게임이 제공되는 다운로드형 게임은 2016년형 스마트 TV에서는 100여개로 확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게임 외에도 리얼 풋볼, 던전 헌터4, 디어 헌터, 이터니티 워리어스3 등 게임을 가정에서 손쉽게 다운 받아서 즐길 수 있다.
 
해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삼성 스마트 TV의 스트리밍 게임은 올해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100여개, 게임플라이 50여개의 게임이 제공되던 것에서 큰 폭으로 증가해 내년에는 300여개의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게임과 100여개의 게임플라이 게임이 제공된다. 모탈컴뱃, 더라스트오브어스, 갓오브워3 등의 플레이스테이션 3 인기 게임과 월드랠리챔피언십5, 툼레이더, 피어 2 등 게임플라이 신규 게임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3개국에서 서비스되는 삼성 스마트TV 게임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월 140만에서 지난달 800만으로 큰폭으로 성장하는 등 게임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명 게임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게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딜라이트에서 삼성 스마트 TV로 다양한 신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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