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외환은행(004940)은 외환카드 고객에게 적용되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대출 취급시 부과되었던 취급수수료를 전면 폐지한다고 1일 밝혔다.
외환카드는 현행 1.0~2.5% 가 부과되었던 카드대출 취급수수료를 이날부터 폐지하고, 취급액의 0.35%가 부과되었던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 또한 다음달부터 전면 폐지할 예정이다.
외환카드는 지난 2월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율을 0.55% 에서 0.35% 로 0.20%포인트 인하 적용 이후 지속적으로 수수료 개편작업을 진행해 왔다.
외환은행(004940) 관계자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대출 취급수수료 전면 폐지로 고객의 이자 부담이 대폭 감소됐고 기존에 이자율과 취급수수료율로 나눠져 있던 수수료율이 단일 체계가 적용되면서 쉽게 고객의 실제적용 이자율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