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당선되면서 민간주택 공급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구주와 페인트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구·인테리어 기업들이 오름세다.
한샘(009240)은 10시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00원(5.98%) 치솟은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넥스(011090)는 3.96% 오른 2495원에,
현대리바트(079430)는 3.31% 상승한 1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기업의 주가 상승은 오 당선자가 민간주택 공급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 당선자는 후보시절 민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한 18만5000가구 등 3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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