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도 스마트폰 훈풍..주당순익 47센트
2010-07-22 07:58: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모바일 칩 최대 제조업체 퀄컴이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퀄컴이 2분기 순이익 7억67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억3700만 달러 보다 4% 증가한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은 47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이면서 시장예상치인 43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은 27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억5000만 달러 보다 다소 떨어졌으나, 시장예상치 26억 달러 보다는 높았다.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따라 휴대폰용 반도체 칩 수요가 높아진 결과로 시장은 평가하고 있다.
 
퀄컴은 3분기에 CDMA 기반 MSM 칩셋 1억300만개를 출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 늘어난 규모다.
 
4분기에는 1억600만~1억1100만개를 출하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퀄컴은 올해와 4분기 실적 예상치를 기존 보다 높게 조정했다.
 
퀄컴은 4분기 매출 26억7000만달러로, 올해 연간 주당순이익은 1.82달러~1.86달러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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