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민·관 유통 플랫폼 힘 보탠다
6개 온라인 유통사·7개 TV홈쇼핑 특별기획전 진행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등 중소기업 제품 상생 판매전 개최
'가치삽시다 플랫폼' 사회적기업 상품 등 최대 50% 할인 판매
2021-06-23 12:00:00 2021-06-23 12:00:00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6월24일부터 7월11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민·관 유통 플랫폼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온라인 대표 6개 유통사와 7개 TV홈쇼핑,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다양한 할인·판촉 행사 형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우선 위메프는 동행세일 기간 동안 소형가전·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G마켓은 소형가전 등 여름 휴가철 필수 아이템 기획전과 인기 식품 등을 최대 70% 할인하는 슈퍼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티몬, 옥션, 11번가에서도 소형가전·가구·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을 최대 70%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위메프·티몬·G마켓·옥션·쿠팡에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우수 중기제품 특별전’을 통해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전국 지자체에서 엄선한 인기제품 약 140개를 할인 판매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한 우수제품 200여 개를 모은 ‘동행세일 랜선 전국투어’ 기획전이 티몬, G마켓, 옥션 3개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7개 홈쇼핑에서는 441개 상품을 동일세일 특별 조건으로 방송하며 5개 T커머스사에서도 행사 기간 내에 참여 홍보와 15개의 상품에 대해 판매 방송을 할 예정이다.
 
전국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는 여름 패션상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200개 중소기업 상품 기획전도 동시에 펼쳐진다.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NC, 행복한백화점 등에서는 중소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진행하는 ‘중소기업 특별전’이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렛에서는 패션 브랜드와 아동 패션 브랜드 기획전이, 전국 슈퍼와 편의점에서는 여름시즌 할인, 인기 생필품 할인, N+1 할인 행사 등이 펼쳐진다.
 
대형마트에서도 행사 기간에 맞춰 시즌 상품과 인기 먹거리 최대 50% 할인 행사, 건강 식품 기획 행사, 농축수산물 할인 대전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자동차, 타이어, 의류, 가구 등 소비 품목과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가전제품·모바일폰 등 IT제품 등의 특별 행사 기획전도 예정돼 있다.
 
중기부는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활용한 소비 촉진 행사도 추진한다. 우수 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 상품 등으로 구성된 특가 판매전을 운영하며 할인 쿠폰 발행 등을 통해 제품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하고 민간과 유통센터가 협업,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방송을 송출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와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대형 유통사의 온⋅오프라인 전방위적 참여로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동행세일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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