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국내 개발 툴 1위 기업
투비소프트(079970)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지난달 30일 창립기념행사를 열었다.
투비소프트 창립 22주년 기념행사. 사진=투비소프트
이경찬 대표는 ‘날씨가 청량하나 파도가 높다’라는 말로 기념행사를 의의를 다졌다. 그동안 임직원의 단합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어려운 과정을 잘 헤쳐왔으며, 앞으로 미래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때로는 과감한 모험으로 파도를 넘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10년, 15년, 20년 장기근속자와 모범사원 총 37명에게 표창과 순금, 상금 등을 수여했다.
투비소프트는 2000년 7월 창립 이래 자체 연구 개발한 UI/UX 개발 플랫폼으로 업계 1위로서 입지를 다졌다. 자체 개발한 '넥사크로'는 정부 ·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5000여 곳에 구축한 UI/UX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넥사크로 N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기반 솔루션인 넥사크로플랫폼의 최신 제품이다. 웹과 앱 통합 개발환경을 제공해 단일 개발도구와 코드로 모든 IT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UI/UX 솔루션이다. 올해 3월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과 5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3.10의 UI/UX 솔루션 분야 호환성 레벨 2를 인증받았다.
현재 투비소프트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발맞춰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마우스나 키보드 등 도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손짓과 음성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욘드 스크린 사업이 일환이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는 “투비소프트가 올해 22주년을 맞아 어엿한 성인이 됐다”라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면 매 순간 밀려오는 격랑을 뛰어 넘어 기업용 UI/UX 플랫폼 선두 기업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전을 잘 극복한다면 미래를 이끄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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