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박정희, 부국의 토대 닦은 대통령"…서거 43주기 추모
2022-10-26 10:52:08 2022-10-26 10:52:08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제남 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을 향해 "차라리 혀 깨물고 죽지"라고 한 발언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서거 43주기를 맞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부국의 토대를 닦은 대통령이면서, 동시에 기적과 쟁취를 이룬 한 시대의 이름이기도 하다"며 추모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업화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을 추모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우리의 선조들은 전쟁의 폐허 위에서 도로를 닦고 공장을 세웠다"며 "농수산물만을 팔던 우리는 어느덧 자동차와 반도체 등 최첨단 제품으로 세계시장을 누비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라는 노래 가사처럼 가난한 대한민국은 노력했고 마침내 성취를 이루어 냈다"며 "국민의 열망을 국가의 발전으로 승화한 것"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저는 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싸우며 건설하자'라는 슬로건이 대한민국의 역사의 요약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전쟁의 아픔을 딛고 기적을 쟁취했기 때문"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화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을 추모한다. 그리고 한 시대를 돌파해낸 선조들의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한다"며 "이 분들의 피땀 위에 우리는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적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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