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검찰이 지난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국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민의 55.52%는 체포동의안 표결 시 가결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345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가결해서는 안 된다’는 답변은 44.48%였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에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김행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등을 내정한 데 대해서는 ‘부적절한 인사로 반대한다’는 의견이 61.51%, ‘적절한 인사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38.49%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35.33%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6.50%, ‘대체로 잘하고 있다’ 20.50%, ‘매우 잘하고 있다’ 10.73%로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6.94%입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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