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권성동·김태호 '2파전'
2024-12-12 07:42:05 2024-12-12 07:42:05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국민의힘은 1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국민의힘 관계자가 11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 앞에 원내대표 선출 선거일 공고문을 붙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김태호, 권성동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의원들의 투표에 앞서 두 후보는 합동토론회를 통해 탄핵 정국 등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입니다. 
 
신임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을 맞아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상황을 수습할 책무는 지는데요. 당장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원내대표는 당헌·당규에 따라 의원총회 및 원내대책회의 주재, 소속 의원의 상임위원회 등 배정, 원내수석부대표 및 원내부대표 추천·임명, 정책위 부의장 및 정책조정위원장 임명 등의 권한을 갖습니다. 임기는 1년입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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