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4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추진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부산=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취임 후 첫 행동계획으로 '100일 비상조치'를 들고 나왔습니다. 영세 화물차주 등에 한해 유류비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고 소상공인에게 수도·가스요금 인상분을 직접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를 제공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이 밖에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시장 임기 중 추진된 전시성 행사예산에서 불필요한 내역을 찾아 백지화하는 방안도 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전 후보는 4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부산시민들께 가장 필요한 것은 멀리 있는 화려한 청사진이 아니다"라며 부산시장 취임 이후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를 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 후보가 밝힌 비상조치는 크게 △영세 화물차주 및 택배 종사자 유류비 특별 지원금 지급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에너지 바우처 제공 및 요금 동결 △지역화폐 '동백전' 캐시백 한시 상향 △공공근로 '민생 지킴이' 운영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제로화 및 배달 수수료 지원 △민생금융범죄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등으로 세분화합니다.
공약별로 보면 전 후보는 영세 화물차주와 택배종사자, 배달 라이더 등을 대상으로 3개월 한시적 유류비 추가 장려금을 지급합니다.
부산=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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