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예금보험공사가 3일 정규직 신입직원 17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총 3196명이 지원해 188대 1의 치열한 경쟁속 치러져 청년구직자들의 실업난을 실감케했다.
예보는 청년실업 해소와 사회형평적 채용, 전문인력 확보 목적으로 이번 채용을 실시했다.
청년실업난속에 공공기관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당초 채용계획인원 15명보다 2녕을 추가 채용했고, 금융공기업 최초로 장애인 쿼터제를 실시해 총 3명(18%)의 장애인을 채용했다.
신입직원 가운데는 변호사 1명, 공인회계사 1명, 보험계리사 1명, 세무사 1명 등 전문자격과 경력을 보유한 인재도 포함됐다.
예보는 매년 정규직 신입직원을 채용해 청년고용을 확대하고 대학생인턴, 청년인턴 채용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과 여성, 지방인재 채용 등 사회형평적 채용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 간부들이 3일 2011년 시무식을 마치고 신입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중환 예금보험공사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장, 손교명 예금보험공사 감사,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원태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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