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마하, '버그' 문제로 임시 생산중단
15일 업그레이드 모델 출시
2011-01-12 14:52: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의 최신형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에서 버그가 발생해 생산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첫 출시된 옵티머스 마하가 배터리를 분리한후 탑재할 경우 일부 제품에서 데이터 초기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에서는 같은 경우 미개통 상태로 전환돼, 통화불가 현상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현재 본사 차원에서 옵티머스 마하 생산을 임시 중단한 상태며, 오는 15일 업그레이드 된 모델을 각 대리점에 출고할 계획이다.
 
이번 버그는 안드로이드 OS 문제가 아닌 제조사측의 소프트웨어 버그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LG전자는 이미 판매된 옵티머스 마하에 대해 리콜을 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관련 문제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만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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