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만으로 아이콘을 자유자재로..'
KTF, 터치인식 기능 적용한 '멀티팝업 터치' 서비스 개시
2008-06-23 14:52:0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손가락만 움직여서 휴대폰 대기화면에 저장된 콘텐츠 아이콘을 자유자재로 옮길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가 나왔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기존 휴대폰 대기화면 서비스인 ‘멀티팝업’에 터치인식 기능을 적용해 고객이 손가락 하나로 대기화면을 꾸밀 수 있는 ‘멀티팝업 터치’를 23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멀티팝업’은 지난해 9월 KTF가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위젯(Widget)’ 기능을 적용한 대기화면 서비스로 월 평균 1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서비스이다.

‘멀티팝업 터치’는 팝업 구동 후 ‘터치 기능’을 활용해 콘텐츠 아이콘인 ‘미니(Mini)’를 손쉽게 끌어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니’를 직접 클릭하여 원하는 무선인터넷 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어 무선인터넷 접속과정을 대폭 개선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KTF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터치전용 휴대폰인 햅틱폰(SPH-W4200), 뷰티폰(LG-KH2100), 디스코폰(LG-KH6500) 등 3개 기종에서 이용가능하며, 향후 출시될 KTF 터치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KTF 비즈기획실장 이동원 전무는 “KTF가 위젯에 이어 터치 기능까지 구현함으로써 PC 바탕화면과 같이 휴대폰 대기화면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휴대폰 대기화면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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