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의 TV영화관 채널 스카이초이스는 오는 15일부터 해리포터 시리즈의 최종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1'을 TV에서 세계 최초로 방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6개 채널로 구성된 스카이초이스는 최신영화가 각 채널별로 30분 단위로 나눠 방영돼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리모콘이나 ARS주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유사주문형비디오(NVOD) 서비스다.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중 절반 이상인 150여만 가구가 이용하고 있으며 2002년 론칭 이래 9년 동안 5631편의 영화를 방영했다.
스카이라이프는 해리포터 시리즈 TV방영과 함께 스카이초이스 9주년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주간 방영되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시청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LG전자(066570)의 42인치 HDTV와 3D 블루레이 홈씨어터를 증정하고, 2등으로 추첨된 20명에게는 특별 제작한 덤블도어의 마법 지팡이를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최다 VOD 구매고객 3명을 선정해 아이패드를 증정하고, 2002년에 스카이라이프를 가입한 고객 중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시청한 모든 고객에게 '스카이초이스 1편 무료 시청권'을 증정한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의 종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2'는 오는 7월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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