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신영증권은 8일
무림P&P(009580)이 펄프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혜주로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손동환 신영증권 연구원은 "4월 아시아지역 하드우드(HW) 펄프가격이 전주대비 4.03달러 오른 748.02달러를 기록하고 중국 펄프 수입량도 증가세"라며 "
무림P&P(009580)의 경우 글로벌 펄프 메이저 3개사의 평균가를 기준으로 펄프 판매가를 결정하는데 중국 수입가와 메이저 3개사의 가격이 모두 인상됐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펄프 가격 상승은 제지의 원가 상승과 관련이 없기 때문에 펄프 가격 상승은 무조건 호재다"며 "펄프가격이 상승기에 진입하면서 무림P&P가 커머디티 수혜주로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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