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유통 中企, '경쟁력'위해 뭉쳐야 산다!"
'유통中企 공동물류 활성화방안' 보고서
2011-08-23 11:00:00 2011-08-23 11:00:00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유통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공동물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대안이 제시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3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유통시장에서 비용절감을 꾀할 수 있는 공동물류체계의 효과와 구축방안, 추진과제 등을 정리한 'SCM CEO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무료될 예정이다.
 
공동물류란 물류활동에 필요한 노동력, 수송수단, 보관설비, 정보시스템 등의 물류인프라를 복수의 파트너와 함께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보고서는 우선 공동물류시스템 구축이 쉽지 않은 이유로 민간부문의 낮은 의식수준과 참여의지, 공동물류 추진업체 간 합의시스템 부재 등을 지적하고, 성공전략으로 공동물류 참여업체 간 합의 및 공감대 조성(Consensus), 유기적 협력(Collaboration), 신뢰 기반의 사업 지속성(Continuity) 등을 제시했다.
 
또 "중소유통기업 당사자 외에도 참여기업 간 이해충돌을 중재할 수 있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세제롸 자금지원 방안, 규제완화 사항, 기타 보급사업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대한상의는 "중소유통기업이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저가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물류부문의 혁신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가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서가 중소유통기업의 공동물류에 대한 인식전환과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고서 문의는 대한상공회의소 물류혁신팀(02-6050-1442~3)으로 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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