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주식시장이 16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9시 4분 현재 9.88p(0.62%) 오른 1607.81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5.72p(1.05%) 오른 548.90p를 기록 중이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대로 하락하며 안정 기미를 보이고 있고 예상치 보다 호전된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로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반등해 이날 국내증시에도 기술적 반등흐름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 긴축정책 완화 전망도 우리 증시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시 4분 현재 외국인은 176억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23억원 매수세, 개인이 146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9시 6분 현재 차익거래가 153억원 매수, 비차익거래는 7억원 매도를 기록하며 14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건설업, 의약품, 비금속광물, 유통업, 기계, 화학,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운수장비, 증권, 운수창고 등이 상승하는 가운데 전기전자, 의료정밀, 종이목재, 통신업, 은행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SK네트웍스, 아시아나항공, 한국전력, LG텔레콤, 한국가스공사, KT, SK텔레콤 등을 순매수하고 LG데이콤, 대한항공, 온미디어, KTF 등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 9시 10분 현재 현대중공업(2.89%), 한국전력(1.57%), LG(1.40%), POSCO(0.79%)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2.26%), LG디스플레이(-1.77%), 국민은행(-0.87%), 현대차(-0.56%), KT&G(-0.55%), 우리금융(-0.32%), SK텔레콤(-0.27%), KT(-0.24%), 신한지주(-0.11%)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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