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증시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은 고조된 상황이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7.11엔(0.07%) 하락한 1만116.17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전일 닛케이225지수는 엔화 약세라는 호재에 힘입어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항공운수(+0.78%), 보험(+0.27%) 강세 기록 중인반면, 증권(-1.10%), 철강(-0.39%)업종은 하락흐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는 특히 수출업종에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소니가 1.48%, 닌텐도가 0.73% 내리고 있다.
미츠이부동산과 세키스이하우스가 각각 0.36%, 0.49% 동반 하락 중이다.
전력주의 흐름도 부진하다 도쿄전력이 2.23% 내리고 있으며 주부전력과 칸사이전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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