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2020선을 오가고 있다.
2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8.15포인트(0.40%) 상승한 2022.19로, 4거래일 만에 반등 중이다.
지난 주말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유로존 방화벽을 8020억유로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고,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도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는 혼조, 유럽은 상승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오름세로 개장했다.
외국인이 장중 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72억원, 개인은 260억원 순매도, 기관은 465억원 순매수다.
의료정밀(+2.02%), 철강금속(+1.50%), 섬유의복(+1.37%), 운송장비(+1.39%), 종이목재, 의약품(+0.9%) 등이 상승하는 반면, 전기전자(-0.18%), 기계(-0.15%), 화학, 보험(-0.18%)은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해운, 항공주가 눈에 띤다.
자동차, 조선주도 나란히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34포인트(0.64%) 상승한 522.90으로 이틀째 오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억원, 5억원 순매수, 기관이 38억원 매도 우위다.
SK플래닛이 모바일 메신저 '틱톡'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SK컴즈(066270)가 4.47% 뛰어 오르고 있다.
정치인 테마 중에서 정운찬주가 급부상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월 무역수지 흑자폭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이 시각 4.65원 하락한 112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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