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베이비부머 세대와 이른바 '잊혀진(Forgotten) 세대'로 불리는 'F세대'를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22일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 출생)세대와 그 다음 세대인 F세대(1966~1974년)의 은퇴 및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5일 코엑스에서 ‘행복한 자산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교협과 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콘서트는 강의 중심의 기존 교육과 달리 최고 전문가와 연예인이 함께하는 토크쇼, 공연, 특별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쇼는 신영일 아나운서 진행으로 은퇴설계 및 자산관리 최고전문가인 강창희 미래에셋 소장, 홍성국 대우증권 전무와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인 가수 김혜연씨가 노래와 함께 특별패널로 참여해 중·장년층의 은퇴준비와 노후대비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자산운용 전략(강성모 한국투자증권 상무), 은퇴를 준비하는 금융상품 전략(김정환 우리투자증권 부장)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도 진행된다.
콘서트 참가자들은 사전신청을 통해 현장에서 전문PB의 은퇴 및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정수 투교협 간사는 “은퇴 및 노후준비를 금융투자업계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행복한 미래를 위한 은퇴설계를 실질적으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투교협이 발간한 자산관리 책자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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